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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개발

IT하승우

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KT DS는 다들 아시다시피, KT그룹을 대표하는 IT서비스 전문기업입니다. 2008년 KT로부터 분사되면서 KT Data Systems, 즉 KT DS가 탄생한 것입니다. KT DS의 역사는 곧 대한민국 통신 IT의 역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제가 속한 차세대고객서비스본부는 KT 시스템의 세대 교체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기업답게 수많은 유무선 상품과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상상 이상으로 거대합니다. 저는 노후화되고 뿔뿔이 흩어져있던 KT의 시스템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차세대 시스템(KOS, KT One System)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했습니다. 국내 최대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매우 정교하고 고도화된 작업이기에 kt ds 인력의 절반 가량이 참여했으며, 저는 그 중 유선 상품인 인터넷 전화 운영 및 SM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는 고객의 요구사항 및 신규 개발 건들을 분석하여 시스템에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지 설계하고, 시스템에 적용 후 영향도 분석과 제반 사항들을 포괄적으로 관리합니다. 또 고객민원에 대한 Feedback을 통하여 KT 시스템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스템의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합니다. 현재는 차세대 시스템(KOS) 오픈에 따른, 인터넷 전화 상품에서의 오류 대응과 잘못 편성된 데이터들을 보정(Update)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 시스템 내 모든 주문들이 정상적으로 잘 수행이 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이터 정합성 모니터링 및 관리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이자 최고의 전산시스템을 맡고 있다는 것에 항상 자부심을 느낍니다.
kt ds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면서 데이터베이스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 중 빅데이터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빅데이터를 경험 할 수 있는 회사로의 입사가 제 목표였습니다. 그 중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는 통신사 KT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담당하는 KT DS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고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입사를 하고 실제 데이터를 다루는 부서에서 업무를 하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더 큰 데이터 처리와 엄청나게 복잡한 로직을 다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루에도 몇 백만 건의 데이터가 새로이 유입되고 가공되며, 이를 원할 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부서들의 협업과 기반시설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학부시절에는 상상 할 수 없었던 기술력이 요구되었으며 이를 처리하는 뛰어난 선배들의 코칭과 교육으로 제 자신도 한걸음씩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본인이 속해있는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KT DS의 평균연령은 30대 중반입니다. KT그룹 중에서도 젊은 문화가 유독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사내 동아리 활동을 접하고 많이 놀랐습니다. 흔히들 다른 회사에서는 신입이 무슨 동아리 할동이냐, 일이나 배워라 이런 분위기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KT DS는 오히려 동아리 활동을 장려합니다. 눈치 볼 것 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동아리에 가입 및 활동할 수 있고, 동아리수도 놀라울 만큼 많습니다. 등산, 레저, 영화, 운동, 여행 등 자신의 취미의 동아리가 없어서 동아리 활동을 못하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KT DS 유일의 야구동아리 '다크호스'에서 총무를 맡고 있습니다. 모든 동아리가 회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취미동아리 뿐만 아니고 학습동아리인 '바람개비', 팀 내 학습 스터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세심하게 지원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회사에서 직원들의 취미와 학습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들이 우리회사의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한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세요.
매일이 똑같은 일상이 아니기에, 큰 맥락에서 설명을 하자면,
출근과 함께 업무 준비를 시작합니다. 전날 퇴근 이후 수신된 미확인 메일들을 확인하고, 오늘 구내식당의 점심메뉴는 무엇인지도 확인합니다.(^^) 그리고 제 사수이신 대리님과 함께 카페테리아에 가서 간단히 티타임을 갖습니다. 오늘의 할 일과 일정을 정리합니다. 이후 자리에 돌아와서 처리해야 될 일들의 우선순위를 정해 메모합니다. 대부분 우선순위가 높은 일들은 고객민원 처리나 데이터 제공 건들입니다. 이 중 제 선에서 처리 불가한 일들은 다른 팀이나 담당자에게 이관하고, 자체적으로 가능한 일들은 처리를 시작합니다.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들은 점심시간 이전에 처리를 목표로 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제 입맛에 아주 잘 맞는 KT분당사옥 21층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합니다. 팀원들과 식사를 할 때도 있고 동기들과 할 때도 있습니다. (식사는 자유롭게 하는 분위기입니다) 식사를 마치고 회사 근교 카페에서 광합성(?)도 하고 수다도 나누면서 남은 점심시간을 즐기고 다시 오후 업무에 들어갑니다. 오후 업무는 대부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새롭게 개발되었거나 변경된 사항이 있는 시스템들이 정상적으로 잘 배포 후 가동되는지 확인을 하는 작업입니다. 테스트 과정에서 개발자와 시스템 운영자들과 함께 공동 확인 과정을 거칩니다. 목록에 있던 테스트들이 마무리 되면 정합성 검증을 진행합니다. 당일 유선상품 주문/접수 시스템에서 발생한 모든 건들이 정상적으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으로, 하루에 20만건에서 30만건의 데이터를 확인합니다. 그 중 오류가 생긴 건들에 대해 이슈 및 결함으로 등록하고, 담당자들에게 분배합니다. 이후 정합성 검증 결과를 메일로 보고 합니다. 보통 보고를 끝으로 하루가 마무리 됩니다. 가끔 테스트 양이 적어 여유가 있을 때는 시스템에 대한 학습과 교육을 들습니다. 일과를 마치고, 퇴근 전 내일 처리해야 될 일들을 반드시 정리합니다. 그리고 신나게 퇴근하기! 벌써 기다려집니다^^
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취업 팁은?
입사를 하고 후배들에게 취업에 관해 참으로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저도 같은 입장이었음에도 어떤 팁이 실제로 도움이 될지 많은 고민을 하게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미 입사한 우리 회사의 동기들, 선후배님들의 공통점이 바로 팁이 아닐까. KT DS의 인재상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이 입사를 하기 마련이지요. 공통점은 다름아닌, '모난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제가 겪은 KT DS인은 인성이 올바르지 않거나, 자기 주장만 강요하거나, 남의 이야기에 귀를 닫는 사람이 전혀 없었습니다. 요즘도 동기들과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KT DS는 직원을 뽑을 때 진짜 인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 팀 내에서든, 동아리 활동에서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서로를 좀 더 이해하고 배려하려는 진심을 느낍니다. KT DS의 구성원이 되시려면 먼저 정직하고 올바른 가치관과, 배려심을 갖고,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어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