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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ylife 콘텐츠/미디어 전략기획

기타지제현

현재 어떤 직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콘텐츠융합사업본부 콘텐츠전략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회사의 중장기 미디어(콘텐츠)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외 인기있는 방송 콘텐츠(채널)를 론칭하고, 고객 시청 편의성 개선을 위해 채널 번호를 조정하기도 합니다. 그 밖에도 채널 사업자와 협상을 통해 콘텐츠 공급 적정 대가를 산정하고, 채널 평가/심의를 통해 고객에게 외면 받는 콘텐츠를 종료하기도 합니다. 저는 현재 약 20여개 채널 담당자로 수신료 협상 및 채널 관리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료방송 업계 및 미디어 동향 파악, 채널 시청률 분석 등 팀의 역할 수행을 위한 각종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저희 팀은 UHD 채널 수급의 주무 부서로, 수 개월간의 국내외 시장 조사, 콘텐츠만족도 조사,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총 5개의 UHD 채널을 론칭하였고 ‘국내 최다’ UHD 플랫폼의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UHDLIFE, SKYLIFE’ 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가 힘을 하나로 모았고, 스카이라이프는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2년 만에 약 65만 명(전체 가입자의 약 15%)를 모집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아직은 비활성화 된 UHD 방송시장에서 직접 질 좋은 채널을 발굴하고, 분석하고, 엄선하여, 어렵게 론칭한 채널들이 고객에게 사랑 받아 가입자 유치로 연결된 점에서 많은 보람을 느꼈습니다.
하루 일과를 설명해주세요.
콘텐츠 직무 특성 상, 상대 사업자(PP, 홈쇼핑사, 광고주, 정부기관 등)와 함께 하는 업무가 많다 보니 일과가 정형화되기 보단 늘 가변적이고 유동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PP와의 수신료 협상을 위한 논리 마련을 위해 하루 종일 데이터를 정리하는가 하면, 각 채널마다 월 수신료 정산을 위해 하루를 꼬박 쓰기도 합니다. 또한 콘텐츠 필요로 하는 유관부서와의 협력을 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회의를 하다가도, 정부 기관(미래부, 방통위)의 자료 요청에 모든 팀원이 매달려 몰입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루가 가는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쁘게 흘러가는 날도 많지만, 다양한 내외부의 이해관계자들과 가지각색의 이슈로 날마다 협의하고,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내공도 쌓이고 직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에게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취업 팁은?
지원 회사, 지원 직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원하는 회사의 주 수입원은 무엇인지, 회사를 둘러싼 경쟁 환경은 어떠한지, 회사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은 것인지 등 정확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본인의 어떤 경험 또는 강점을 어필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검색을 통해 나오는 정보보다는, 동종 업계 종사자, 캠퍼스 리쿠르팅 등을 통해 실제 해당 업무를 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직접 발로 뛰어 찾아 듣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또한 유료방송 업계 뿐 아니라 콘텐츠 시장(방송, 영화, VOD, 중계권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더욱 매력적인 지원자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